"김하성·최지만 함께 응원"…SD파드리스, 한국문화의 날
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야구팀 파드리스가 오는 19일(화) 펫코 파크에서 '한국문화유산기념(Korean Heritage Celebration)' 행사를 개최한다. 파드리스는 서로 다른 문화적.역사적 배경을 지닌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홈 경기의 사전행사 때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특정 테마로 마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. 특히 파드리스에는 이번 시즌 들어 뛰어난 수비실력과 타격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루 능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하성이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합류한 최지만도 있어 한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그 어느 팀보다도 친숙한 팀이다. 백황기 한인회장은 "이날 열릴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단체 응원을 기획했다"며 "각자 티켓을 구입한 후 1루 메인 응원팀에 오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인회가 특별 제작한 모자를 무료로 나눠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"고 밝혔다. 파드리스는 이날 사전행사로 K팝과 댄스등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. ▶티켓 구매: https://www.mlb.com/padres 서정원 기자파드리스 한국문화 sd파드리스 한국문화 단체 응원 백황기 한인회장